도서설명
앨버트 몰러 저
조계광 역자
생명의말씀사
2019년 09월 20일 출간
ISBN : 9788904031719
품목정보 : 146*210 mm280 p406 g
사도신경에서 기독교 진리를 입체적으로 만나다!
『오늘 나에게 왜 사도신경인가?』는 말 그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도신경이 왜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선 사도신경에 담긴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상세하게 짚어준다.
그리고 진술 하나하나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기독교의 본질과 정체성을 드러내는지 보여준다.
한 예로 ‘동정녀 잉태’를 들 수 있다. 동정녀 잉태가 부정되면
예수님의 온전한 신성도, 온전한 인성도 부정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완전한 대속도 무효화된다. 저
자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라는 사도신경의 한 대목을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의 잉태’가 ‘그리스도의 본성’ 나아가 ‘그리스도의 사역’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사도신경은 상당 부분이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이다.
이 책 역시 절반 가까운 분량을 기독론에 할애했다.
저자에 따르면
이성의 시대가 도래하고 합리주의가 만연해지면서
가장 혹독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리가 ‘기독론’이다.
기독론이 훼손되면 복음의 본질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저자는 건전한 기독론 회복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도신경의 진술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때로 그 의미를 선명하게 부각하고자 반박자들의 견해를 소개하기도 한다.
독자들은 사도신경에 담긴 기독신앙의 핵심 진리들이 어떻게 공격당했는지,
그리고 그 진리가 신앙 선조들의 증언 및 성경을 통해 어떻게 옹호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들여다보면서 구원의 본질,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참된 진리로 참된 연합을!
사도신경의 ‘나는 믿는다’(Credo)는 인간이 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말로,
영생을 여는 문이요, 기독교 신앙의 토대다.
절대 진리가 위협받고 교회 내 분열과 반목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우리는 인류 최고(最古)의 위대한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을 회복해야 한다.
사도신경이야말로 기독교와 기독교 아닌 것을 가늠하는 가장 강력한 기준이요,
세대와 교리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그리스도들의 참된 연합을 가능케 하는 기독 신앙의 정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더 이상 사도신경을 무신경하게 습관적으로 암송하지 않을 것이다.
사도신경 한 마디 한 마디에 담긴 기독교의 본질을 되뇌며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1600년간 하나의 고백,
하나의 믿음으로 함께해왔던 웅장한 참 성도의 대열에 합류해 영광스러운 연합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추천사
신앙 선배들이 세대를 거쳐 전해주던 ‘사도신경’이라는 선물을 이제 우리가 받아 건네야 할 때가 되었다.
우리의 신망 있는 친구이자 성경학자인 몰러 박사는
새롭고 풍성한 교리적 통찰과 정결한 지성의 밝은 빛으로 이 고대의 신조 안에 진술된 보배로운 진리들을 환하게 드러냈다.
_ 존 맥아더 (마스터스신학대학교 총장,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목사)
나는 앨버트 몰러가 쓴 책이라면 무엇이든 다 읽는 습관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진리도 그의 표현과 설명 방식을 거치면
한층 더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헌신의 열정에 불타오르는 마음으로
성경에 충실한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설명하는 이 책은 참으로 든든하기 그지없다.
_ 리건 던컨 (리폼드신학교 총장)
‘나는 … 믿습니다’라는 깊은 고백이 되풀이되는
사도신경을 암송하면 우리 자신의 신앙을 실질적으로 나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대로 이어진 신자들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다.
사도신경의 문구 하나하나에 담긴 신학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이 책은 기독교의 근본진리를 다룬 기초 교본과 다름없다.
_ D. A. 카슨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신약학 교수, The Gospel Coalition 공동설립자)
고대의 신조가 부패한 세상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몰러 박사는 고대 신앙에 정통한 신학적 지식과 오늘날 문화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이슈들에 대한 예리한 식견을 토대로 이 책을 저술했다.
독자들은 사도신경이 지금도 여전히 세상을 뒤엎을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다.
_ J. D. 그리어 (서미트교회 목사, 남침례회연맹 총회장)